사연&축하
축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보은 아나운서님~
또 오랜만에 사연을 드립니다.
오늘은 제 집사람의 32번째 생일이에요.
2년간 연애하고 24살에 시집와서 제가 대학원 다니며 공부할 때
직장 생활하면서 제 공부 뒷바라지로 고생만 했던 제 아내
다른 친구들은 직장 생활하면서 젊은 시절을 활기차게 보냈지만 
제 아내는 제 뒷바라지 때문에 젊은 시절을 다 보내게 된 것 같아서 지금도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아마 제가 나이 들 때까지도 집사람이 젊은 시절 고생했던 것은 다 갚지 못할 거예요.
이제는 제 아내에게 받은 그 고마운 사랑을 조금씩 돌려주려고 합니다.
늘 티격태격하지만 나와 서연이, 채연이를 위해 오늘도 고생하는 우리 집사람, 한지연
생일 축하하고, 제가 늘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버스커버스커의 첫사랑 신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