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축하

고마우신 사람

안녕하세요ㅡ정오 지킴이 언니 늘재미나고 유익한 방송에 감사하고 있어요 코로나 19가 일상을 스며들어 마스크가 하나의 그냥 일상복처럼 굳어버린 오늘 우리 집의 삼남매들도 코로나를 피하지 못하고 걸렸답니다 다행히 격리후에 일상으로 돌아가는가 싶었는데 우리 12살 막내가 숨이차다하고 목이 답답하다하고 눈이 안보인다하고ㅡ그렇게 그런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서 피검사를 시작으로 다 해봤지만 아무 이상이 그래서 선택한 건 바로 몸이 아닌 마음이라는것을 알게되었네요

그런 우리 막둥이 숨이 차서 결석이 잦았고 그러다보니 우울함에 눈물이 많아진 이런 딸에게 정말 동앗줄 같으신 우리 딸의 선생님 챙겨주시고 또 쉼없이 안부 인사에 걱정해주시고 쉼없이 연락주시고 비록 성적은 저조했어도 아이의 장점을  자꾸 자꾸 끄집어 내려고 애써주시는 그렇게 아이는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호전이 조금씩되어가고 있었는데ㅡ결정적으로 수업을 마치고 하교 하는 우리 딸에게 나는 건강해 나는건강하다라고 말해주셨다네요 그말 한마디에 우리 딸 밝아지고 좋았다는 그 표현에ㅡ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 때문에 부탁만하는 저에게 걱정말라며 당연히 선생님이 해야하는일이라며 어쩔수없이 일을 나가는 저같은 워킹맘에게 선생님의 한 마디는 정말 큰 힘이고 정말 감사의다시 한번 선생님의 진심을 아이를 위하는 그맘을 알게되었답니다

가수원 초등학교 설경자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코로나에 지쳐가고 힘들어할 요즘  너무나도 큰 위로와격려가 되었답니다 타지에서 의지할곳 하나없이 살아온 저에게 정말 우리 아이가 다닌 이 학교에서 다 위로를받네요 가수원 초등학교 선생님들 모두 대단하심을 그리고 존경합니다

ㅇㅏㅡ그리고 정오의 희망곡의 핫 신청곡이 남아있었네요 신청곡은 컬투의 사랑한다 사랑해 들려주시고 대전 엠비씨또한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