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뿅뿅이 아빠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안녕하세요 11주 예비맘 뿅뿅이 엄마 입니다 
저희 아가 태명이 뿅뿅이예요. 뿅~하고 계획하에 나타난 하트 뿅뿅이^^
오늘은 저희 남편의 31번째 생일입니다
제가 정오의 희망곡에 세번째 글을 남겨요 첫번째는 작년 12월 15일 신혼여행 짐싸요~ 문자 사연 
우리 아가 7주 되었을 때 축하해주세요 문자 사연^^ 물론 두 개다 정오의 희망곡 식구님들에게 축하를 받았지요
이번에는 글을 처음 올려봅니다 
임신을 하고 나서 몸도 안 좋고 불면증에 걸리고 매일 피곤하고 하던 일도 그만두고서 집에서 쉬는 중입니다
쉬면서도 매일 출근하는 신랑한테 더 잘해야 하는 데 매일 투정만 부리고 내 몸 힘들다고 짜증만 부리고 했는데..
그래도 이해해주는 남편이 너무 고마울 뿐입니다
오늘의 샌드위치 날~ 회사에서 휴가를 신청했는데 워낙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신청해서 막내인 저희 신랑 밀려나고야 말았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제 세식구가 되는데 이 정도쯤 이야 이겨내야지요 하하하
그래도 이렇게 나마 제 마음 표현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대신 언니 음성으로 축하 많이 해주세욤
여보~  매일 피곤하다고 내 몸 안좋다고 짜증만 내고 외출도 못 하고 맛있는 것도 못 해줘서 너무 미안해 오늘 결혼하고 첫 생일인데 선물 하나 사러 가지도 못 하고.. 오늘은 꼭 저녁에 맛있는 거 해줄께 
그래도  내가 울 여보 엄청나게 사랑하고 존경하고 너무 좋아해요 오늘 31번째 생일 너무 너무 축하하고 앞으로 태어날 우리 아가 위해서 우리 열심히 살자 나도 정말 정말 잘 할께 생일 축하해요 
살포시 신청곡도 올리고 갑니당~ 저희 부부가 결혼 하는 날 듀엣곡을 불렀었는데 이 곡 같이 나누고 싶네요 
지천비화의 결혼합니다 저희 추억의 노래 들려 주세욤^^ 
p.s 
살포시 부탁합니다
몸 안 좋다고 아무것도 준비 못 했는데 ㅠ 외식 상품권이나 맛있는 요리 먹을 수 있게 도~~와 쥬세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