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5년만에 달달한 이벤트
오늘은 제 낭군님의 35번째 생일입니다.
그리고 제딸램의 1000일되는 날이기도 하구요
아이를 낳고보니 이 더운 여름에 출산하느라 고생하셨을 어머니가 존경스럽고 더더욱 감사한맘이 드네요
원래 이벤트이런거 디데이 챙기는거 무딘 신랑이 오늘 그러네요
'자기야 오늘 우리 딸 태어난지 1000일 되는날이야.
그래서 서프라이즈 파티 준비해써'
그러는거예여
전 결혼과동시에 5년동안 이벤트 한번도 받아본적 없는데도
질투 이런거 안나네요
그저 딸램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깊이 전해져서 감동했어요
주위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죠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첫아이라 예민한건지 저희가 잘 키우려고 너무 애쓴탓인지
마니 지치고 힘들었는데 누가 그러더라구요
아이를 위해 살지 말고
아이와 함께 살라고..
그말을 들으니 제 마음과 몸이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이런 이쁜신랑을 위해 저도 오늘 맛있는 생일상 차려줘야겠어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메뉴 뭐가 있을까요 추천바래여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