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내일 아버님이 오세요~~
내일 시아버님이 강원도 원주에서 내려오십니다.
결혼 7년동안 두번..아니 세번재로 오시는거에요
처음은 결혼하고 집들이때 오셔서 식사만 하시고는 저  힘들까봐 잠시 계시다가 가셨구요
두번째는 첫아이낳고 병원에 잠깐 들르셨습니다.
그때도 수술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며느리 힘들까봐 아이만 보시고는 병원비에 보태라며 봉투 꼭 쥐어주시고
수고했다고 말씀하시고는 가셨지요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에요
그사이 어머님은 여러번 다녀가셨지만 아버님은 바쁘셔서 내려오시질 못하셨죠
그런데 이번에 신랑이 아버님께 이사한집도 보여드릴겸 일을 도와주셨음 하다고 말씀드리니 편찮으신중에도 '그러마'하시고는 선뜻 와주십니다.
아버님!! 별말 없으셔도 늘 부족한 며느리 늘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은 아들에게 미루시구 푹 쉬시다 가세요
사랑합니다!!
11시 반쯤 아버님 도착하실거같으니 12시쯤이면 대전으로 마중나간 신랑차에서 들으실수있을거같아서 사연올립니다.
이쁜 며느리로 사랑받게 해주세요~~
신청곡 - 싸이<강남스타일>
옛날곡을 좋아하셔서....요즘 노래는 잘 모르실거같은데 강남스타일은 전국민이 다 아는 노래니 아실거같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