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만남)군인.경찰.소방관..그들도 한사람의 사람이란걸 알게해준 사람
그와의 만남은 지금으로부터10년전.
당시나는 소광관은 소방서.경찰관은 경찰서.군인은 그것이 육군이든해군이든 공군이든 모두 국군 또는 부대라는 인식을 갖고있었습니다.
우연한 자리에서 만난그는 자신은 신분이 보장되는 그런사람이니 만나달라고했어요.
알고보니 육군사관학교4학년생도. 
모든게 낯설었습니다.
생도복을 입은 그사람도..너무 각잡고 있는 그의 자세도..
생도복을 입고는 비오는날우산을 쓰면 안돼고 자리가남아도 버스.지하철에서 앉으면 안돼는 사관생도..
그런특수한 직종의 사람을 처음만나서 당황스러웠지만 나에대한 강한 호감표현과 성실하고 순수한 마음이 나를 그에게로 다가가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시간이흘러 지금은 만난지10년 결혼7년차의 부부가 되어있네요^^.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경찰관.소방관.군인에 대한 나의 인식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엔 그냥 관공서나 기관으로 봤다면 지금은 그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보이고 안쓰럽고 동지의식도 함께느껴집니다^^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그들과 우리신랑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모두모두 화이팅!고맙습니다.청취자분들도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