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10월 9일, 한글날이 생일인 충남 논산에 사는 정호규라고 합니다!
즐거운 생일이 되어야 하는데, 사실 올 해 생일도 별로 즐겁지는 않을 것 같네요.
차분하게 보내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9월 30일에 중위전역했습니다.
강원도 화천에서 군 생화을 열심히 하고 집에 돌아와 있는데,
오랜 시간 집을 떠나 있다가 오니,
친구들도 다들 흩어져 있고,
혼자서만 하는 일 없이 있으니까
생일날 어디 가서 기분 내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이렇게 Self 축하 사연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인들의 축하 전화나 문자보다는
직접 만나서 축하 인사를 듣고 싶은데,
올해 생일도 그런 생일은 어렵겠네요.
그래서 좀 더 특별한 방송을 통한 축하를 받으면,
기분이 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10월 9일은 대전에 사는 제 사촌동생도 생일이에요!
늘 서로 생일 축하 해주고는 했는데,
아마 사촌동생 생일도 올해는 그리 즐겁지는 않을겁니다.
같이 축하 받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꼭 축하 인사 전해주도록 할게요!

잘 부탁드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