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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신랑이 아내의 생일 즈음에 사연을 보낸 애청자
angel-truth@n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마도 긴장 그리고 떨림으로 사연을 보내고 기다렸는데~ 출근 길에 방송을 듣던 아내가 펑펑 울었다고 아내의 동료가 전해주더라고요.
실명을 거론하지 않아 알 수 있으려나 걱정도 했는데 진한 감동을 받았다고 하니 저 역시 너무 감사드려요.
진심을 전하는 따스함이 전달된거 같아 ( 은하 DJ덕분) 아내 생일 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랑이 된 거 같아 우쭐했답니다.
저도 출근길에 늘 듣는 방송이지만 용기가 없었거든요. 나이 차이가 크다보니 젊을때는 애정표현이 서툴렀는데 이제는 과감히 해보렵니다.
세종 도덕 노인 복지 센터에서 사회 복지사로 근무하는 아내 김종희 사랑하고 사랑한다~~
좋은 추억을 이미 선물로 받아서 더 없이 행복합니다. 다시한번 mbc 관계자분과 은하 DJ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