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게시판

은하님의 위로와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어제는 정말  이 일을 계속해야 되나 싶을 만큼 많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함께 하는 선생님들의 위로와 공감에 마음 추스리고 저 자신에게 "괜챦아, 잘하고 있어, 힘내" 라며 오늘도 즐겁게 시작해보자 마음 먹고 첫째, 둘째 차례로 등교 시키기 위해 딸들과 차 안에서  FM모닝쇼 듣고 있던 중 제 사연이 소개되고 은하님의 예쁜 목소리로 직접 부르신 혼자가 아닌 나 듣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 나서 잠시 차 세우고  한참을 울다가 출근했습니다.

제가 우는걸 보고 등교한 큰딸 걱정 되었는지 (엄마! 울지 말고 힘내서 좋은 하루 보내고 사랑해) 라고 문자 보내 왔네요.

그리고 하모닝 모든분들의 위로와 응원 너무나도 감사하고 힘내서 즐겁게 하루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추신:은하님의 혼자가 아닌 나 휴대폰에 녹음해서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