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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관람 한번 못해본 시부모님께 어머님 생신 축하와 함께~~♥
안녕하세요~
은하씨 방송이 시작되는 7시는 제가 일어나서 씻고 화장하며 아침준비하고, 출근준비전 8시20분까지 듣고 있어요~ 먼저 잘 듣고 있다는 말씀 전하고 싶었구요...
저는 2008년 11월에 남편 정선주씨와 결혼한 만 2년이 안된 새댁 최세은입니다~~~~~
16년전 시아버님이 사기와 부도를 맞으며 신장이식수술이란 대 수술을 받으시고, 그뒤로 몸이 약해지셔서 일을 전혀 못하시고, 시어머님이 생계를 유지하셨답니다.. 여자의 몸으로 얼마나 큰돈을 벌겠어요..
그야말로 하루벌어 하루 먹고사는 정도의 생활이셨겠죠~
신장이식수술의 합병증으로 계속 몸이 안좋으셨던 아버님이 이달 6월1일 4시간여의 편도암 수술까지 받으셨습니다.
몸도 마음도 약해지신 아버님을,,, 공장 일을 다니시면서 수발드시는 어머님께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6월 29일은 어머님 62번째 생신이신데, 음식조절해야 하는 아버님때문에 외식한번, 평생 극장 구경 한번 못하신 두분을 위해 오붓한 시간이 되고,
세상엔 이런맛도 있구나 하는 새로운 맛도 보여드릴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신청합니다...
(긴병에 효자없다고 어머님이 많이 힘들어하시네요...
※티켓 좀 보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