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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값진 선물을!

안녕하세요. 은하언니^^
저는 매일 갈마동에서 엑스포과학공원까지 걸어서~ 모닝쇼를 청취하며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구리구리한 날씨속에 상큼한 언니의 방송을 들으면서 이제껏 선뜻 참여하지 못했지만
'아. 이벤트에 한번 참여해볼까?' 하고 출근하자마자 사무실에 앉아서 사연부터 적고있습니다.^^
저는 올해 26살인 회사원입니다..
본사는 서울인데 파견근무로 대전에 와있습니다. 다행히 집이 대전이라 부모님과 함께 지내구 있구요 ㅎㅎ
형제는 4남매나 된답니다 ㅎ
딸,딸,딸, 아들이죠^^
이렇게 넷을 키우느라 아직까지도 고생하고 계시는 부모님께 가까이 있을때 감동적인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서울에서 근무하다 내려와보니, 엄마는 갱년기가 오셨더라구요.
우울해하시고, 삶의 재미가 없다며.. 신체적인 변화와 함께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ㅠ 참 맘이 아프네요...
밝고 씩씩하던, 명량소녀같은 저희 엄마를 찾고싶어요!!
무뚝뚝한 아빠에게도 최고의 로맨티스트가 될수 있는 기회가 될거 같은데..
언니. 어케 안될까요? 도와주세요~언니이이잉(깜찍하게)
* 참고로 월드컵 그리스전때 가족끼리 찍은 사진 올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