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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대상>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제 미니홈피에는
"벌써 9월 아 그리고 10월~~ 또 11월~~ 마지막12월 ~~"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세월이 정말 빠르게 가고 있네요.
전 늘 하는일 없이 보낸 일년이라고 생각하다가도 다시 행복해지는 사람입니다
해마다 30여명의 제자가 생겨나고 있거든요.
올해는  개구쟁이 여섯 명과 정말 재미나게 지냈습니다.
저만 짝사랑 하느라고 아쉽고 섭섭하고..그러네요.

이젠 직장도 잠시잊고
한해의 마무리에서 가족을 생각하라는 의미로 이런 이벤트가 있지 않을까요? 좋습니다.

저는 항상 출근 퇴근하며 재미있는 목소리로 절 웃겨주고 장난 쳐주는 남편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는 재롱상을 주고 싶습니다. 내년을 또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또,
무뚝한 쌍둥이 아들 두명이 있는데요.
그들에게는 아무 탈없이 밥 잘먹고 잘 지내준거만도 고맙습니다.
성적비관으로 자살을 하거나, 무서운 오토바이도 안타고...아프지않고 학교에 잘 다녀준 고마움, 나쁜 짓해서 애태우지 않고 그런것만도 고마워서
아들 두명에게는 
무탈상을 주고 싶습니다.

평범한것이 가장 어렵고 힘든것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의미를 부여하여 상을 주는 인삿말을 하려고 합니다.

재롱상과 무탈상으로 한 해를 닫고 새해를 잘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