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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60대 ! 우리회사도 모든분들도 화이팅!

안녕하세요. FM모닝쇼 하모닝 가족 여러분 그리고 꾀꼬리 목소리를 지닌 은하DJ님.

매일 라디오로 들으며 출근하다가 이렇게 기회가 되어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는 대전 서구에 위치한 인력회사에 다니고 있는 50대중반의 젊은이(?)입니다.

저의 회사는 정부와 MOU체결을 맺은 해외 17개국으로부터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해당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에게 구인상담과 맞춤식 인재를 연결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회사는 지난 3월까지 본격적인 회사설립과 제반 운영준비를 하였기에 실제 본격적으로 일을 한지는 2주정도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응원하고 싶은 대상은 이곳에 모여 힘차게 회사일을 시작하는 대표님 이하 고문님, 그리고 팀장님들입니다. 55세에서 68세까지 평균연령은 62세나 되기에 55세인 저는 중년이 아닌 젊은이 일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처음 회사설립준비부터 4달 정도 이분들과 함께 생활해보니 모두들 의욕과 열정이 넘치신 40대와 같다고 느꼈습니다.


예전에 퇴직하기전에 어느 나이 많은 선배님으로부터 "인생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일을 하고 있다면 늙지 않았다는 증거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마음속에 와닿지 않았는데, 지금 여기에 계신 분들과 몇 달 생활해 보니 정말 그 말이 실감이 납니다. 집에 손자손녀가 있어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를 듣곤 하시겠지만 여기 회사에 와서 일하실 떄는 젊은 친구들 저리가라 할정도로 모두 의욕과 활기가 넘치시거든요.


일 특성상 전국 먼 곳의 출장도 가셔야 되고, 앞으로는 해외에도 직접 나갈 일이 많으실텐데도 걱정이 되지않는 답니다. 60대 후반의 대표님과 고문님의 경우에도 평일에 늦게까지 일하시고, 주말에도 장거리 출타를 하시는데도 피곤한 기색 없이 즐겁게 하시기 떄문 입니다. 오히려 여기서 가장 젊은 제가 더 피곤해하는 것같습니다.

물론 모든 분들 저마다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이 있다고는 하지만 분명 자신의 마음속 어딘가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 현재 나이, 사회적 인식에 대한 불안함이 있을 것입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서로을 더 이해해주고 더욱 격려해 주곤 하지요. “우리는 잘될거라고, 잘될수 밖에 없다.”고 말이지요.

새로운 시작은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든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인생 2막, 3막을 두려워하지않고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 특히 나이가 60이 넘으신 모든 분들 파이팅 하시고 새롭게 도전하는 우리 예스잡 컨설팅 모든 분들께도 끝없는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물론 저도 스스로 응원하구요. 마지막으로 은하DJ님~ 파이팅 한번 외쳐 주세요!


양웅회 올림

충남 계룡시 엄사면 번영로43 경남무궁화아파트 101동 5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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