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사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저의 작년 쓸쓸했던 겨울을 소개 해 볼게요.

저는 작년에 군복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군복무를 하던 중 2년을 넘게 만났던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그때가 전역을 한 달쯤 앞둔 작년 이맘때였어요.

오랜 기간 만났던 만큼 정도 많이 들고 의지도 많이 했었는데 헤어지고 나니 정말 힘들더군요.

이별한 후 한달 뒤 전역을 했지만 기쁨도 잠시, 많이 외롭더군요.

전 여자친구를 쉽게 잊지도 못했고 쉽게 다른 사랑을 시작 하지도 못했어요.

그러던 어느 추운 겨울날 대전에서 길을 걷다가 우연히 전 여자친구가 어떤 남자와

팔짱을 끼고 가는 걸 목격했습니다.

그걸 본 저는 바로 등을 돌려 도망가다시피 그 자리를 피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 둘은 너무 행복해 보였거든요....

그렇게 저의 작년 겨울은 군대에서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았으며,

전역 후에도 마음을 정리하지 못해 혼자서 외롭고 쓸쓸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그 후로 저는 아직도 저와 맞는 이성을 찾지 못해 여전히 솔로랍니다. ㅠㅠ

공연티켓에 제가 당첨 된다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와 꼭 가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방송을 자주는 못 듣지만 가끔씩 들을 때 마다 힐링 받고 있어요^^

앞으로도 좋은 목소리 계속 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