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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나에게 있는 정말 소중한 잊고 있었던 숫자..

결혼한지 20년이 넘어갑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30..이란 숫자가 나에게는 아주 큰 의미이고 소중한 숫자이더라구요.
바로 바로...
지금의 내 아내를 첨 만난 나의 나이이죠..^^
서른에 스무살의 아내를 만났으니 얼마나 큰 의미겠어요.
생각하니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를 그냥 확........ㅎㅎㅎ
아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내가 잘 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첫직장에서 경리를 담당하는 아가씨였는데..
처음 봤던 그 설렘그대로 아직도 나의 아내를 사랑하고 있답니다..^^
어떻게 이숫자를 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