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의 FM모닝쇼

이은하의 FM모닝쇼

07시 00분

사연과신청곡

다시 내딛는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세요~

-떡 주세요~.떡 드세요!-

얼마 전 4월 15일. 다니던 직장이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200명 가까이 되는 직원 중,  3/1가량(70명) 되는 직원들이  희망퇴직이라는 가슴 아픔 현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 5년 정도 근무를  했지만 대부분 희망퇴직 한 직원들은 10년이 넘거나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분들입니다. 

퇴사를 앞두고 '뭐하지? 어떡하지?' 고민하니까 잠도 잘 안 오고 밥도 잘 안 먹히고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그동안 회사 다니며 못했던 것을 해볼까?' 하며 리스트를 만들었어요.

그동안 바뻐서 연락 못했던 지인들하고 연락하고 시간 되는 지인들은 만나서 좋은 장소에서 맛있는것도 먹어 보고 생애 처음으로 방청 신청도 해서 당첨되어 제일 친한 친구와 11시간이 넘는 녹화 방청도 가보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전 직장 사장님께 연락드려 봤어요. 그런데 정말 잘 되려고 하는 건지 어떤건지 마침 직원중에 정년퇴임하시는 직원이 있어 직원을 새로 구인 하신다고 하시면서 다시 와 줄 수 있냐고 하시더라고요..

처음엔 살짝 당황해서 며칠 생각해 본다고 했지만 제게 정말 좋은 제안이고 전에 다닐때도 너무 좋았던 직장이라 제가 더 고민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사장님 만나 뵙고 직원분들하고 다시 재회하며 5월부터 재입사 하기로 했답니다.

좋은 생각과 마음이 저를 좋은곳으로 데려다 주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저도 이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많이 긴장되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제 스스로를 믿고 저와 함께 할 사장님과 직원분들.  그들의 응원에 힘입어 조금씩 힘차게 걸어가려 합니다. 

 

사장님과 다시 보게 된 직원분들과 따뜻한 떡 나누고 싶습니다.

은하DJ님도 다시 시작을  앞둔 제게  응원 부탁드립니다.~

<신청곡>

여행의 시작-안효성(레터 플로우)

이름: 윤미정

주소: 대전시 유성구 구즉로16 한마을A 103-1005

연락처: 010 9281 8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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