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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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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5분 로컬방송

일반사연

오죽 더우면 이 짓거리까지 하겠소!


어제도 거실의 온도는 무려 35도까지 올라갔어요!

 

그러니 더워서 환장할 노릇이더라고요.

 

하여 견딜 재간이 없기에 고육책을 하나 냈지요.

 

그건 바로 일전에 먹고 난 길다란 과자통에 물을 넣어 꽝꽝 얼리는 거예요.

 

그리곤 그걸 빼서 물수건에 돌돌 마는 거죠.

 

그리곤 더워서 열이 펄펄 나는 몸의 구석구석을 식혀주는 거랍니다.

 

어때요?

 

아이디어 괜찮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