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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로컬방송

일반사연

★ 먼저 가신 님들을 .....! ★

아이디     ( 늘 감사 )로   해주실래요 ?


더워서 짜증나는 여름이 아닌 시원해서 좋은 여름....  함께 만들어 가요

두분 여전히 평안 하시지요 ?

벌써 3주나 강원도 철원에 있었어요 ....다시 입대한 기분 이랄까~~~~

어제밤에 내려 오는데 발걸음이  으~찌나 가볍던지.....
피곤에 지처 통나무 쓰러지듯 쓰러저 자는 잠이 아니고
보약 같은 꿀잠을 자고 느지감~치 일어나 매장에 나와 젤먼저 두분께 보고 드려요 ....ㅋㅋㅋ

참 오랫만에 매장에 출근을 해보니 
헐 ~~~~ 여기 저기 거미줄에 ...켜켜히 쌓여있는 먼지들.....
털고 쓸고 닦고 하며 때아닌 대 청소로 땀 삐질 햇지만 말~끔해진
매장을 보니 절로 기분이  UP  되네요

정말 힘들었어요
태양은 뜨거워도 산속이라서 그런지  바람이  차고 참 맑아 기분은 상쾌했지만
관계자들이 가끔 물어오는 형식적인 안부를 빼면 이야기할 상대가 없는 이 외로움 !
눈뜨면 일하고 해 떨어지면 먹구.... 자고 ......또....

주파수가 맞지않아 치직 거리는 낡은 라디오 만이 친구가 되어 줄뿐
오디가 까맣게 익어 떨어저도 누구하나 안타까운 맘으로 바라 보아주는이 없는  이 산속에
보이는 것이라곤 까맣게 위장 크림을 바르고 완전 무장을 한 무서운 군인들과
자동차 처럼 쉽게 볼수 있는 탱크들과 귀를 찢을듯한 총성뿐......
맘놓고 다닐수고 없고....

6월 !!!!
이곳에 있어서 인지 새삼 감사함이 느껴 지네요
나를 위해 먼저가신 아름다운 님들에게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젊음을 바친 님들이 있음에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수 있어 감사 드리고
그 아름다운 희생이 늘 우리와 함께 하길 바래 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비와 바람을 맟으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이땅의 수많은
아들들과 딸들에게 감사 합니다
늘 건강 하시길 기도 합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 나 너 그리고 우리 " 맟는지 잘 모르겟지만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