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재활용 업체 불 잇따라..90대 사망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세종시 연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실에 있던
90대 할머니가 숨지고 61㎡ 주택이
전소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을 지나던 택배기사가
1층 주택에서 화염과 불꽃을 발견해 119에
신고하면서 50분 만에 진화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8시 30분쯤 대전시 대화동
재활용 가공업체에서도 폭발과 함께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외 야적장에서 압착기를 이용해 재활용 폐기물을 압축하는 과정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