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논란' 세종 대곡교 내일 정식 개통
교량 높이 문제로 공사가 중단됐다 재개된
세종시 소정면 대곡교 재가설 공사가
착공 3년 3개월 만에 끝나 내일
정식 개통합니다.
세종시는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무너진
대곡교를 홍수 등에 대비해 기존 교량보다
2.6m 높여 설치하려 했지만 주민들이 교통사고
우려 등을 들어 반발하면서 지난 2021년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이후 지난해 7월 시와 주민들이 1.1m를 낮춰
설치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안에
합의하면서 공사가 재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