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천안시축구단의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십 준우승을 이끌었던 김태영 감독이
2년여 만에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천안시축구단은 올 시즌 부진한 성적과
내년 K리그2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중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축구단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검토해 차기 감독을 선임할 계획으로,
이번 시즌 남은 경기는 전 FC서울 코치이자
현 천안시축구단의 유소년 총괄을 맡고 있는
조성용 감독 대행 체제로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