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신으로 추정되는 해커가
아산 순천향대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관련 정보 등을
해킹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해커가 텔레그램에 공개한 압축파일에는
지출결의서 등 학교 자료뿐 아니라
성적 입력 파일과 증명사진 등
일부 학생과 교직원들의 개인 정보까지
유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학 측은 어제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에
해킹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유출 내용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