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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비상‥학교 비정규직 노조 총파업 예고

다음 달 3일부터 사흘 간

전국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가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시도 교육청이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시도 교육청은 급식 조리원들이 파업에 참가할 경우 정상 급식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초·중·고등학교에 학생들이 도시락을

지참하게 하거나 빵이나 우유 등을

제공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방과 후 돌봄교실 운영이나 특수아동

지원은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 파업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친

합법파업으로 지역에서 모두 5천 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달 3일 전국 총파업은 확정된 상태이지만,

4일과 5일 각 지부별 파업은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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