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청년 10명 중 8명이
공공기관에서 취업과 관련해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는 설문조사가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전국 만 19~34살 청년 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용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취업과 관련한
도움을 받은 사례가 있냐는 질문에 대전은 88.2%, 충남 85.1%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다른 지역으로 이주를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더 나은
일자리 기회나 구직 때문'이라고 답한 경우가
대전은 47.7%, 충남은 53.2%에 달해 일자리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