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초미세먼지 PM2.5 가운데
국내 영향으로 발생한 것은 평균 50%,
중국 영향은 33.7%를 차지한다는
한·중·일 3국의 첫 국제공동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17년 대전 등
한·중·일 3개국, 12개 도시를 대상으로
PM2.5의 국내외 영향을 분석한 결과
대전의 국내 자체 기여율은 국가 연구에 따라 47%~55%였고
중국 배출원은 30%~37%였다고 분석했습니다.
과학원은 이번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국제공동연구'가 최신 배출량
자료를 사용해 배출원과 영향지역 관계를
분석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