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 당진의 공장 두 곳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청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당진의 한 배전반 제조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 씨가
배전반 완제품을 시험하다가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에 앞선 어제 아침 7시 30분쯤에는
당진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시멘트 하역 작업을 하던 40대 탱크로리 기사가
갑자기 폭발한 탱크로리 뚜껑에 맞고,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