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심야에 주택가 주차된 차량을 노려
차량 털이를 하던 10대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순간을 포착하고 경찰에 신고하기까지 CCTV 관제센터가 큰 몫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일 늦은 밤,
아산시 온천동의 한 주택가.
차량 털이범들이 주차 차량들의 손잡이를
일일이 당겨보며 범행 대상을 물색합니다.
하지만 이 모습은 CCTV 통합 관제센터에
고스란히 포착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됐습니다.
천안·아산 도시 통합운영센터
관제사
"인상착의를 먼저 말씀드리고 어떤 옷을 입었는지 그리고 키는 어느 정도인지 체형같은 것도 말씀드리고 그리고 이동경로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경찰관 4명이 나눠탄 순찰차 2대가 연이어
현장에 도착하면서 범행은 막을 내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5분 만에 현장에서 절도범 2명을 붙잡았습니다.
10대 절도범 일당은 처음에는 부인했지만,
CCTV 영상까지 확보한 경찰에 사실을
털어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장재원 경사/아산경찰서 온양지구대
"(관제센터에서 받은) 사진 대조를 해본 결과
동일인이라는 판단 하에 범죄 사실의 내용에
대해서 계속 추궁해 본 결과"
천안과 아산에만 모두 9천300대의 CCTV가
설치돼 주·정차 위반이나 쓰레기 투기 등
각종 불법 현장을 살피고 있습니다.
천안·아산 도시 통합운영센터는 인공지능을
통한 선별 관제 시스템까지 도입하는 등
불법행위나 범행 사각지대를 더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화면제공: 천안·아산 도시 통합운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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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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