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체육시설공사 또 유찰..세종시 "사업비 증액해 공고할 것"
오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가
치러질 예정인 세종지역의 경기장 건립 공사가 잇따라 유찰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그제까지 진행한
세종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 2차 입찰에서
신청서를 낸 건설사가 한곳도 없어, 세종시는
지방비를 투입해 사업비를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세종시 대평동 7만여㎡ 부지에
4천 석 규모 체육관과 실내 수영장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앞서 지난 달 30일까지
진행한 1차 입찰이 유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