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유적 복원 정비 사업으로 촉발된
부여여고의 단독 이전이 오늘(29) 열린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승인됐습니다.
위원회는 사업비 축소와
인근 문화예술 종합타운과의
통합을 고려한 설계 추진 등을 달아
부여여고의 단독 이전을 승인했습니다.
현 부여여고 부지는
발굴조사와 정비사업이 예정돼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앞서 부여여고와 부여고의 통합 이전이
추진됐지만 무산됐고, 부여군은
부여여고 단독 이전을 주장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