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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내일 낮 충남 서해안 관통..강풍 대비 철저

오늘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은
정체전선이 물러가면서 비가 그쳤고,
내일 새벽부터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태풍은 내일 낮 12시를 지나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충남 서해안을 지나겠고,
순간 최대 초속 4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과
150mm 이상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 육상과 해상에
태풍 예비특보를 내렸고,
기록적인 강풍으로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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