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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충남 보령댐 가뭄단계 `주의` 격상…비 예년 절반만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의 가뭄대응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습니다.



올 들어 보령댐 유역의 강수량은

112mm로 평년의 55% 수준에 불과하며,

환경부는 보령댐 가뭄단계 격상에 따라

보령댐에서 하류로 내보내는

하천 유지용수를 40%가량 줄이고

농업용수도 추가 감축해

하루 최대 만 7천900t의 물을

비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댐도

지난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문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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