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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석궁 화살 맞아" 경찰 수사

천안의 한 가정집에서 애완견이

석궁 화살을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9시 40분쯤 천안시 성남면의

주택 마당에서 3년생 보더콜리가 몸통에

화살을 맞고 피를 흘린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증거물로 제출받은 화살의

지문 감식을 하는 등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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