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11)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존폐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다음 달 초쯤 온통대전
이용실태와 예산 규모 등을 분석해
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축소나 폐지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
디지털 전환 사업 등 상권 육성과
소상공인 직접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인데
소상공인들은 지역화폐의 소비 진작
효과가 크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 온통대전 할인 혜택과 충전 한도가
절반 수준으로 줄면서 온통대전 이용자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