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의대 교수 "내일 휴진" 병원 "정상 진료할 것"
충남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내일부터 매주 금요일
휴진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충남대병원 측은
정상 진료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충남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은
금요일은 비교적 진료가 적고 예약된 진료를
조정하는 등의 행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내일 정상 진료가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건양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대전성모병원이 소속된 가톨릭 의대
교수협의회는 내일 사직서를
일괄 제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길어지면서
이미 수업 일정을 재개한 충남대 의대와
을지대 의대는 학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