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바이오 벤처 1조원 기술 이전/데스크

고병권 기자 입력 2023-04-22 20:30:00 조회수 1

◀앵커▶

대전의 한 바이오 벤처 기업이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와 1조 원 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전시는 지역 바이오 기업이

최근 7년간 10조 원 넘는 기술 이전

실적을 거뒀다며, 벤처 기업 육성에

더욱 주력할 계획입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치매 등 퇴행성 뇌 질환을

정맥주사로 간단히 치료합니다.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꿈의 기술입니다.



약물을 실은 채 뇌혈관에 침투해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만 골라 제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전의 한 바이오 벤처 기업이

이런 치료를 앞당길 뇌 표적 약물 전달체

핵심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기업과

최대 1조 1,210억 원 규모의 공동 연구와

기술 이전 옵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다양한 약물에 적용할 수 있어

잠재력이 워낙 큰 기술인 데다,



글로벌 제약사인 모더나 창립자를

최고 의학 책임자로 영입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이뤄낸 성과입니다.



류진협 /바이오 벤처 기업 대표이사

"사람 뇌와 90% 이상 유사한 원숭이 레벨에서 정맥 주사를 통해서 뇌세포까지의 약물 전달을 확인한 데이터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계약은 올해 1/4분기 국내 바이오 기업의 8건의 기술 이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큽니다.



특히, 수년간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온

비상장 벤처기업이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더 큽니다.



한선희 /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 "초기 기업들이 상당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기술 이전과 사업화 지원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서 세계적인 기업들이 나올 수 있도록"



대전시는 지역 바이오 기업이

최근 7년간 글로벌 기업 등과 맺은

기술 이전 계약만 10조 원에 달한다며,

바이오 벤처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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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뇌표적_약물_전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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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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