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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ASF 확산 우려..방역대 괜찮나?

◀앵커▶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추가 접수되면서 경기도와 인접한 충남도는

언제 뚫릴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돼지 이동제한이 풀리면서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방역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19) 하루 잠잠한 듯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농가의 불안도 커졌습니다.



특히 전국 돼지 이동제한이 풀리면서

돼지와 사료 등을 싣고 시도 경계를

넘나드는 상황이라 걱정이 큽니다.



[김영찬 대한한돈협회 홍성군 사무국장] 
"생축 차량들 그다음에 위탁 돼지들이

충남으로 많이 들어와요, 외지에서 위탁

돼지들이. 그게 제일 문제가 될 것 같아요."



충남도는 발생지역인 경기와 인천에

이어 김포와 포천, 강원 철원 등

6개 시군 돼지 반입을 막고 있습니다.



도내 사육 돼지의 30% 정도가

충북 등 다른 지역 도축장을 이용하고 있어

전면 금지는 어렵다는 건데

·

업계에선 최장 잠복기 3주 정도는

도내 도축장에서 물량을 소화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경북도 등은 3주 동안 다른 지역

돼지 반입과 반출을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박종언 충남도 구제역방역팀장] 
"경기 인천으로부터 내려오는 물량이

일주일간 묶인 상태니까 그 기간 안에

더 연장할 것인지는 방역협의회를

개최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키우는

충남의 방역대가 약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실제 도는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늘렸지만, 정작 경기도

접경지역인 천안은 오늘 새벽에서야

시설 설치가 끝나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이동제한이 풀리고도 꼬박 하루

차단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겁니다.



여기에 태풍 '타파'로 인한 강풍과

집중호우까지 예보돼 있어

유일한 대책인 소독과 차단 방역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한편 도는 축산차량 GPS 정보를 통해

연천 발생 농장 돼지를 도축한 도축장을

다녀온 차량이 도내 288개 농가를

출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방문이 확인되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집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문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