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과 백제고도문화재단이
지난 4월부터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능안골 고분군을 조사해 백제 사비기
귀족층의 돌방무덤과 봉분 일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여 능안골 고분군에서는 지난 1995년과
1996년 긴급 발굴조사에서 은제관모장식과
금귀고리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면서
사적 제420호로 지정됐습니다.
올해 4차 조사에서 5기의 백제 사비기 무덤이 확인됐고, 시신을 안치한 방, 현실 내부에서
귀고리인 금동제이식, 철제 관못과 관고리가
출토됐습니다.
(사진=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사업추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