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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충남교육청, 모듈러 교실 '스프링클러' 적극 검토

전국적으로 조립식 건물인 이른바

모듈러 교실의 70% 이상은 화재 초기 진압에

중요한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는

대전 MBC 단독보도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이

앞으로 도입하는 모듈러 교실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에서는 현재 버드내중을 비롯해

신흥초와 호수초 등에서 스크핑클러가

설치된 모듈러 교실을 운영중인데,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3월 운영될

용산초에도 스프링클러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용산초 학부모들은 모듈러 교실에

불이 나면 대피로가 부족하고 가설 건축물은

화재에 취약하다며

자녀들의 등교 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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