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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부정과 비리를 파헤쳐야 할
감사 담당 간부 공무원이 근무 시간에
불법 도박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바로 공주시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공주시가 부랴부랴
해당 공무원을 직위 해제하고
업무 관련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입니다.
◀END▶
지난 13일 오후 2시쯤 공주의 한 건설회사
사무실에서 공주시 감사 업무 관련
간부 공무원 A씨가 일행 4명과
이른바 '훌라' 도박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현장에서 압수된 판돈은 수십만 원에 달했는데
해당 공무원은 현장에서 곧바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
"잘못했다고 하지요. 그 사람이 (잘못했대요?)
잘못했다고 하죠. 근무시간이니까."··
◀ S / U ▶
"공무원과 함께 도박에 가담한 이들은
모두 자영업자들로,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건설업자의 경우 도박 장소를
빌려줬을 뿐 도박에 참여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주시는 해당 공무원을 즉시 직위 해제하고
감찰 조사에 나섰습니다.
특히, 해당 공무원이 감사 업무를 담당한 만큼
도박을 함께한 일행과 업무상 관계가 있는지, 대가성 여부는 없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INT▶ 공주시청 감사실 관계자
"검·경 통보사항이 오면 그것에 따른 경위서를
저희가 받고 경위서에 대한 진위를 저희가 파악을 해서."
하지만, 간부 공무원이 버젓이 근무시간에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직 기강이 해이하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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