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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민자고속도로 통행료 내일부터 반값

통행료 부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내일(23) 자정부터 최대 절반가량 인하됩니다.

관련 기사: 천안~논산고속도로 요금 대폭 인하 2019. 11. 4


최장거리 80.2km를 기준으로

승용차 통행료는 9,400원에서 4,900원으로 4,500원 47.9% 인하되고,

대형 화물차는 13,400원에서 6,600원으로

50.7% 싸집니다.



(1종,소형차) 9,400원→4,900원

(2종,중형차) 9,600원→5,000원

(3종,대형차) 10,000원→5,200원

(4종,대형화물차) 13,400원→6,600원

(5종,특수화물차) 15,800원→7,600원





국토부는 재정도로 수준으로 민자도로

통행료를 우선 낮추고 차액을 도로공사에서

먼저 투입한 뒤 민자사업이 종료되는

2032년 이후 새롭게 관리권을 설정해 기존에

투입한 투자금을 회수하는 '도공 선투자'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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