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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초과학연, 고연령층 코로나19 높은 증식·전파 입증

65살 이상 고령층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통계가 아닌 동물실험으로

입증했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동물모델 페렛을 연령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

밀접 접촉에도 전파되지 않은 저연령과 달리,

고연령 페렛은 증식성이 높아 다른 동물로의

전파율이 매우 높고, 중증 정도도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고연령 페렛의 경우 감염 초기부터

면역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등의

분명한 차이점을 보였다며 앞으로

고령층을 위한 중증도 맞춤형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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