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의회가 성추행 의혹이 또 불거진
박찬근 의원을 90%의 동의로 제명했습니다.
중구 의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가
만장 일치로 상정한 박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투표 인원 10명 중 9명의 찬성, 1명의 반대로
가결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5일 저녁 한 식당에서
여성의원을 접촉해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으며,
중구의회는 올해초 출석정지 60일 징계를
받았던 박 의원이 같은 이유로 제명된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한편 시민단체와 자유한국당은
중구의회 앞 등에서 중구의회는 물론
박 의원이 탈당한 더불어민주당을
질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