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이
성범죄와 관련해 경찰 등의 수사를 받는
교원에 대한 직위해제 조치에
가장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3년 간 세종교육청은
성비위 교원 7명 가운데 1명만 직위해제 해
그 비율이 14.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충남교육청도 직위해제율이 52.9%로,
세종과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고,
대전은 92.3%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과 강원 등 전국 10개 교육청은
100% 직위해제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