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바이오창업 지원기관인
K-바이오 랩센트럴 유치에 나섰습니다.
대전시는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대학병원,
바이오 관련 벤처 기업,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K-바이오 랩센트럴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대전~세종~오송을 아우르는
바이오벨트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미국 보스턴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한
K-바이오 랩센트럴은 2천억 원을 들여
바이오분야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앞두고 각 지자체들이 유치전에 뛰어든
상태입니다.
대전은 지난해 바이오 헬스 분야에서
6조천710억 원의 해외 기술이전과 2천168억
상당의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