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대규모 감원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던 대전의 한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이를 막기 위한 재투표까지 벌였지만
결국 부결됐습니다.
대전 아파트경비노동자 권리찾기 사업단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경비원
대규모 감원 결정을 되돌리기 위한 관리규약
개정안에 대해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이39.3%에 그쳐 개정안 가결이 무산됐습니다.
다시 진행된 투표에서도 감원을 막지 못하면서, 이 아파트 경비원 30명은 일자리를 잃을
처지에 놓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