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반도체 소재를 뛰어넘는
차세대 신물질로 불리는 '훈트 금속'의
새로운 형태를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증명했습니다.
카이스트 한명준 교수 연구팀은
기존의 금속과 달리, 전기 저항 없이도 전류가 흐르는 초전도 현상이 나타나는 이른바
'훈트 금속' 가운데 존재 가능성이 없다고
여겨진 상태에서도 발현되는 형태를 이론적으로 증명해 '약한 훈트 금속'으로 이름 붙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물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 온라인판에 실렸으며
연구팀은 초전도와 관련한 여러 난제를 해결할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