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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투데이

입력 2025-09-16 08:20:45 수정 2025-09-16 08:20:45 조회수 0

◀ 앵 커 ▶

스포츠 톡톡 시간입니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신구장 개장 첫 해 맞이하게 된

가을 잔치에, 팬들도 선수단도

우승을 향한 열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야 구1 ▶

한화이글스는 지난 13일, 키움전에 승리하며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2018년 정규리그 3위로 가을야구에 

진출한 이후 7년 만인데요.


올 시즌 폰세와 와이스라는 외국인 선발 투수에 

주장 채은성과 에이스 류현진이 이끌고

문동주, 김서현, 정우주 등 젊은 선수들이 

뒤따르며, 완벽한 신구 조화로 

팀의 가을야구를 만들어냈습니다.


채은성 / 한화이글스 주장

"(감독님이) 저희가 가야 할 방향성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강조하셨고, 선수들도 가을 (마무리)캠프부터 쉼 없이 여기까지 달려와서 그런 마음들이 한데로 모인 게..."


한화는 3위 SSG랜더스에 크게 앞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2위 자리를 굳히고 

있고, 선두 LG트윈스도 추격하고 있습니다.


가을야구를 확정한 한화는 오늘부터

KIA와 원정 3연전,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KT와 원정 2연전을 치릅니다.


◀ 야 구2 ▶

"올 시즌 한화 선발 마운드를 책임지는

외국인 투수 듀오 폰세, 와이스가

KBO리그 또 하나의 기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화요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와이스가 시즌 15승을 달성하며,

한화는 외국인 투수 모두

나란히 15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한화 구단 최초 외국인 15승 듀오이자

KBO 역대 네 번째 기록인데요.


코디 폰세 / 한화이글스 투수

"라이언과 저는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경쟁을 이어가면서 매일, 매 경기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남은 시즌, 두 에이스의 다승왕 경쟁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축 구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주

리그 1위 전북에 경기를 내줬지만,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지난 토요일 전주에서 리그 선두

전북과 맞대결을 펼쳤던 대전은,

하창래의 아쉬운 파울로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0대1로 졌습니다.


2위 김천의 승점 확보 실패로

한 점 차 격차를 유지했고,

4위 포항과는 다득점에 앞서며

가까스로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대전은 오는 20일,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여

30라운드 맞대결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톡톡이었습니다.

  • # 한화이글스
  • # 가을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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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와이스
  • # 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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