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여성단체 "교내 성범죄 반복…대전교육청 대책 필요"

김윤미 기자 입력 2025-05-26 08:12:06 수정 2025-05-26 08:12:06 조회수 0

최근 대전의 한 여고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하는 등 물의가 잇따르자

대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전참교육학부모회와 대전여성단체연합은

성명을 내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 내 성폭력을 무시해 왔다"며

"성범죄 교사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해당 교사는 과거에도 성희롱 사유로

징계를 받았음에도 다시 여고 담임교사로

배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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