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이나 송전철탑 등 철도시설물을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점검하는
무인 자동화 점검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였습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시설물의 상태를 드론을 띄워 촬영한 뒤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균열 등 손상을
자동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해
미호천교에서 시연회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투입된 드론은 선로에서 발생하는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데다
전자기파에도 영향을 받지 않게끔 제작됐으며
철도연은 사람이 직접 점검하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유지보수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