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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슈퍼문…최근 10년 중 해수면 최고 상승 가능성

국립해양조사원이 다음 달 1일부터 4일,

30일부터 9월 2일에 뜨는 이른바 슈퍼문의

영향으로 충남 서해안의 연중 최고조위가

대산 869cm, 안흥 735cm, 보령 809cm,

장항 776cm를 기록하는 등 연안 해수면이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조사원은 이번 8월 슈퍼문은 수온이 높고

저기압 상황에 뜨기 때문에 최근 10년 중

해수면이 가장 높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해안가 저지대 주민들은 침수 등 사고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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